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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비밀, 퇴직자에 의한 유출이 절반 차지
국내 기업이 경험한 영업비밀 유출 가운데 퇴직자에 의한 유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인실 특허청 청장은 2022년 지식재산 보호 실태조사 결과를 4월 5일 수요일에 발표했다. 동 조사는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제 2조의 4(실태조사)에 따라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
특허 -
[법률신문] 대한항공, 아시아나 기업결합심사 법률비용 1000억 이상 투입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해외 기업결합심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에서의 기업결합 승인을 위해 2020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년이 넘는 기간동안 국내·외 로펌 및 자문사 등을 통한 법률비용으로 1000억 원 이상을 투입하면서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미국과 EU, 일본에서 진행 중이며 경쟁당국의 승인만을 남겨놓고 있다. 일본 경쟁당국과는 […]
법률 -
[법률신문] (단독) 檢, ‘최대 2조원’ 아파트 가구담합 8개 회사 고발요청
국내 가구회사의 아파트 특판가구 담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8개 회사와 임직원들에 대한 공정위 고발요청 절차를 밟고 수사범위를 경영진까지 확대하고 있다. 12일 법률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검찰청(총장 이원석)은 가구회사 법인 8곳과 임직원 10여명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고발해 달라고 이날 공정위에 요청했다. 고발요청 대상은 법인 포함 20여명으로, 경영진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1월 초부터 국내 […]
법률 -
주요국 최초로 반도체전담심사국 만든다
이인실 특허청 청장과 행정안전부는 반도체 기술만을 전담 심사하는 ‘반도체심사추진단’ 신설을 골자로 한 특허청 직제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11일자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반도체 공급망 재편, 설비투자 확대 등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국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금번 추진단 신성은 우리 기업의 핵심 반도체 기술에 대한 선제적 보호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정부의 명확한 의지가 담겨있다. 이달부터 […]
특허 -
[법률신문] (단독) ‘614억 원 횡령으로 1심 징역 13년’ 우리은행 직원, ’93억 원 횡령’ 추가 기소
우리은행 계좌에 보관된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우리은행 직원과 동생이 기소 이후 검찰이 확인한 수십억 원의 횡령 혐의로 추가 기소 됐다. 12일 법률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는 우리은행 전 직원 전모 씨와 그의 동생을 93억2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우리은행 본점 기업개선부에서 일하던 전 씨는 2012년 10월부터 201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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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전자출원 서비스, 쉽고 편리해진다
앞으로 온라인을 통한 특허출원이나 심판청구 절차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개편된다. 이인실 특허청 청장은 올해 특허고객이 특허로(www.patent.go.kr)를 통해 보다 쉽게 특허출원 등을 할 수 있도록 전자출원 서비스를 개선하여 12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출원인들은 심판서류 작성이 보다 편리해지고, 특허서류의 온라인 수신 및 열람이 쉬워지며, 등록원부 진위 확인을 더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
특허 -
[법률신문] [결정] 대법원, 이성윤 수사팀 압수수색한 공수처 “적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 수사팀을 압수수색한 것이 적법했다는 대법원 결정이 나왔다. 대법원 형사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이정섭 부장검사(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 등 수사팀 검사들이 낸 재항고(2023모285)를 지난달 31일 기각했다. 2021년 5월 수원지검 수사팀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이 전 고검장을 기소했다. 이후 이 전 고검장 공소장이 본인에게 전달되기 전 언론에 보도되면서 위법하게 […]
법률 -
[법률신문] 노소영 관장, 최태원 회장 동거인 상대 소송 대리인에 김수정 변호사 추가 선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사진)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 회장의 동거인 김모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대리인에 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김수정(48·31기) 법무법인 리우 대표변호사 등을 추가로 선임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대표변호사를 비롯한 같은 법인 소속 김지영(42·44기), 김현지 변호사는 지난달 29일 재판부에 노 관장 측 소송대리인으로 참여하는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 이 사건은 서울가정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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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던 미등록 상표, 타인이 사용해 유명해졌다면?
갑은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하지 않은 채, ㄱ이라는 상표를 사용하여 완구를 판매해왔다. 어느 날 다른 사람 을이 우연히 갑이 사용하는 상표와 유사한 ㄱ을 자사 상표로 사용하여 완구를 판매하면서, TV광고 및 SNS 홍보 등을 하여 큰 인기를 얻었고 완구 분야에서 국내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 후 갑은 을로부터 ㄱ상표를 사용하지 말라는 경고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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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신문] 서울회생법원, ‘법인회생 신청’ HN Inc에 포괄적 금지명령
범현대가(家) 3세인 정대선 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IT·건설 서비스 전문 기업이자 최근 법인회생을 신청한 HN Inc(에이치엔아이엔씨)가 법원으로부터 포괄적 금지명령을 받았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는 27일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46조 제1항에 따라 에이치엔아이엔씨의 회생 절차 개시신청에 대한 결정이 있을 때까지 모든 회생채권자 및 회생담보권자에 대해 회생채권 또는 회생담보권에 기한 강제집행, 가압류, 가처분 또는 담보권실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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