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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신문] [판결] ‘기업 대표에게 아들 채용 부탁’ 前 해경서장, 징역형 확정
사기업 대표에게 아들 채용을 부탁한 전 해양경찰서장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형사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지난달 30일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모 기업 대표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전 경찰서장 B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A 씨로부터 300만 원 가량의 골프 접대를 받아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
법률 -
건강기능식품관련 상표 출원 폭증, 코로나19때문이라고?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등으로 대표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상표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상표출원이 2017년 2,105건에서 2021년 7,145건으로 5년간 239%나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가 20.9% 성장한 것과 비교해서 10배가 넘게 증가한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웰빙의 유행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와 고령화 현상과 맞물려 성장해오던 건강기능식품 시장, 최근 […]
특허 -
[법률신문] 한변 “‘탈북어민 강제북송’ 문재인 前 대통령 고발”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이재원)은 13일 탈북어민 강제북송 의혹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변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북송 되면 죽음이 명백히 예상되는데도 대한민국 영토 내에서 귀순의사를 명시한 탈북어민 2명을 강제 북송한 것은 대한민국 헌법과 국제법을 위반하는 중대범죄에 해당한다”며 “문 전 대통령에 대해 주위적으로는 살인미수, 체포감금 등의 공범으로, 예비적으로는 […]
법률 -
[법률신문] [판결] 고(故)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2100억대 증여세 불복소송 항소심도 승소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측이 과세 당국의 2100억원대 증여세 부과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도 승소했다. 서울고법 행정1-3부(이승한, 심준보, 김종호 부장판사)는 12일 신 명예회장의 소송수계인 신영자 전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등 4명이 종로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소송(2021누30664)에서 1심과 같이 원고승소 판결했다. 과세 당국은 신 명예회장이 롯데그룹 지주회사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2%를 차명으로 보유하다가 2003년 […]
법률 -
차량 전면창이 화면(display)으로 진화한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차량의 전면창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향후 자율주행 수준이 높아지면 운전자는 차량 전면창을 넓은 화면으로 활용해 주변 맛집과 관광 정보를 얻고, 영화를 감상하거나 게임 등을 즐길 수도 있다. 이러한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바로 ‘헤드업 디스플레이’이다. 단순한 길 안내 정보제공에서 벗어나 영화, 게임 등 운전자들의 편의향상을 위한 […]
특허 -
[법률신문] ‘국가보안법 제7조’ 8번째 위헌 심판대… 헌재, 9월 15일 공개변론
찬양·고무죄와 이적표현물 소지죄 등 심판 대상 헌법재판소는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 서울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찬양고무죄와 이적표현물소지죄 등을 규정한 국가보안법 제7조 제1항과 제5항의 위헌성 여부를 심리하기 위해 공개변론을 연다. 2017년 수원지법과 2019년 대전지법이 각각 낸 위헌법률심판제청과 개인 헌법소원 등 모두 11건이 병합된 사안이다. 국가보안법 제7조 제1항은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정을 알면서 […]
법률 -
친환경 자동차, 버려지는 열로 더 멀리 달린다
미국자동차협회 조사에 따르면 여름철에 에어컨을 켜면 17%, 겨울철에 히터를 켜먼 40%까지 전기차 주행거리가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시장의 확대에 따라 효율적인 차량 냉,난방 및 전력부품의 온도관리를 위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전력사용 효율과 주행가능 거리의 향상을 위한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통합 열관리 시스템 기술개발이 […]
특허 -
[법률신문] 尹정부 첫 대법관 후보, 14일 3~4명으로 압축
9월 5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재형(57·사법연수원 18기) 대법관 후임 후보를 압축할 후보추천위원회가 14일 열린다. 윤석열정부에서 진행되는 첫 대법관 인선이라는 점에서 법조계 안팎이 주목하고 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회의 일정을 14일 오후 2시로 결정했다. 추천위가 이날 인사검증에 동의한 21명 가운데 후보자 3배수 이상을 선정해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후보로 추천하면, 김 대법원장이 이들 중 한 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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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신문] [판결] 층간소음 이유로 손님 온 윗집에 인터폰 욕설… 모욕죄 해당
대법원, 무죄 선고 원심 파기환송 층간소음을 이유로 아파트 윗집에 손님이 와 있는 것을 알면서도 인터폰으로 연락해 욕설을 한 경우 공연성이 인정돼 모욕죄가 성립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형사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지난달 16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주부 A씨 등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2021도15122). A씨 등은 2019년 7월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위층에 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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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관심 증가에 따른 상표출원 폭증
직장인 A는 ‘바디 프로필’을 찍기 위해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하고, 정해진 칼로리롤 식사를 한다. 이를 통해 건강관리에 즐거움이라는 요소를 스스로 부여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건강기능식품도 지속적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홍삼,비타민,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등으로 대표되는 건강기능 식품의 상표출원 증가세가 거세다. 이인실 특허청 청장은 건강기능식품 상표출원이 2017년 2,105건에서 2021년 7,145건으로 5년간 239%나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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