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분해 플라스틱 관련 특허출원 5년 만에 2배 증가
코로나19 이후 일회용 마스크, 장갑, 배달용 포장재 등 일회용 플라스틱의 사용량이 폭증했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플라스틱 폐기물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해결 하기 위해 플라스틱을 생분해하는 기술개발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생분해 플라스틱은 미생물에 의해 기존 플라스틱보다 빠르게 분해된다.
특허청에 따르면 생분해 플라스틱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 5년간(‘16~’20) 연평균 18% 증가하여, 2016년 97건에서 2020년190건으로 5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한다.
내국인의 출원 수가 16년에 78건에서 20년에 158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의 출원 수는 등락을 반복하며 코로나19 이후 감소 추세인 반면 내국인의 출원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출원인별 출원 비중을 살펴보면, 기업에 의한 출원 비중이 68%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
개인에 의한 출원 비중이 2019년 11.7%에서 2020년 18.9%로증가하였는데, 이는 코로나 19 이후 급증한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개인들의 높아진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하여 급격히 증가한 플라스틱 폐기물과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규제로 말미암아 친환경 플라스틱에 대한필요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특허권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특허청